Landlord Extension
랜드로드 익스텐션 보험에 대한 안내
세입자가 집을 망가뜨리면 어떡하죠? 렌트를 못 받는 동안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? — 투자용 주택을 가진 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두 가지 질문에 답해 드립니다.
투자용으로 집을 구입하시고 세입자를 들여 렌트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이 늘면서, 위와 같은 문의가 자주 들어옵니다. 이런 위험을 막아주는 보험이 바로 Landlord(랜드로드) 보험인데요.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 하나는 별도로 가입하는 Landlord Protection이고, 다른 하나는 이미 가지고 계신 집 보험에 얹어서 가입하는 Landlord Extension 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특히 Landlord Extension이 무엇이고, 무엇을 커버하며,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01 집 보험만으로는 부족한 이유
먼저 집 보험부터 짚고 갈게요. 집 보험은 화재, 누수, 자연재해처럼 사고로 집 건물에 생긴 피해를 커버합니다. 그런데 집 보험이 커버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. 바로 세입자가 일으키는 문제들입니다.
집 주인은 자기 집이니 아끼며 쓰지만, 세입자는 소유 의식이 덜한 경우가 있어 집을 험하게 쓰거나, 분쟁이 생겼을 때 고의로 집을 훼손하고 떠나버리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.
일반 집 보험은 이 두 가지를 보상하지 않습니다. 이 공백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Landlord Extension입니다.
02 알아두면 좋은 뉴질랜드 법
"세입자가 망가뜨리면 세입자한테 받아내면 되지 않나?"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뉴질랜드 임대차법(Residential Tenancies Act)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.
세입자의 실수·부주의로 생긴 손상은 4주치 렌트비와 집 보험의 엑세스(자기부담금) 중 더 적은 쪽까지만 청구할 수 있습니다. 나머지는 집 주인의 보험으로 메워야 합니다. ※ 2015년 Holler & Rouse v Osaki 판결 이후 2019년 법 개정으로 정리된 내용입니다.
고의·악의적 손상은 상한 없이 세입자가 전부 배상해야 합니다. 문제는 현실에서 그런 세입자에게 실제로 돈을 받아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. 그래서 결국 보험이 가장 현실적인 보호장치가 됩니다.
집 주인은 새 임대차 계약서에 집 보험 가입 여부와 엑세스 금액을 적어야 합니다. 알리지 않으면 최대 $5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꼭 챙기세요.
03 Landlord Extension이 커버하는 것
이미 가지고 계신 집 보험에 Landlord Extension을 추가하면, 보통 아래 항목이 더해집니다. (한도는 보험사·상품별 예시입니다.)
04 커버를 받으려면 — 꼭 지킬 조건
보험에 가입하셨더라도 보험사가 요구하는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클레임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아래 조건이 요구됩니다.
이 조건들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, 문제가 생겼을 때 보상을 받는 근거가 됩니다. 특히 정기 점검 기록과 계약서·본드 서류는 꼭 남겨두세요.
05 Protection vs Extension, 무엇을 고를까
마치며
세입자 문제는 한 번 생기면 수리비와 끊긴 렌트가 겹쳐 손해가 커지기 쉽습니다. 미리 적은 비용으로 큰 위험을 막아두는 것이 Landlord Extension의 핵심입니다. 집 보험을 DCT를 통해 가입하셨거나 고려 중이시라면, Landlord Extension을 함께 검토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.
보험료를 비교해 안내해 드립니다.
본 안내는 일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실제 커버 범위·한도·조건은 보험사와 가입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정보는 개별 상담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.

